이번 선정은 지난 3월 12일 버스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사업신청 접수 결과 6개 노선에 대하여 총 19개의 사업신청서가 접수된 바 있다.
광역급행버스는 정류소수를 편도기준 8개 이내(현재 36개소)로 대폭 줄인 버스로 기존 직행좌석버스 보다 평균 15분정도 운행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최종 사업자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 전문가, 변호사, 공인회계사, 시민단체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광역버스 사업자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평가결과, 용인-시청 노선에 (주)경기고속, 분당-시청 노선에 (주)동성교통, 동탄-강남 노선에 (주)대원고속, 남양주-동대문 노선에 (주)대원운수, 송도-강남 노선에 (주)인천선진교통, 고양-서울역 노선에 (주)신성교통이 최고득점을 하여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국토부에 의하면 사업제안서 평가는 총 10개 기준 및 20개 세부기준에 근거해 재무상태, 안전 및 준법 운행, 서비스 개선 방안, 운수종사자 관리 방안 등 종합적으로 평가 후 선정됐다.
시범노선 운영업체로 선정된 사업자는 국토해양부장관의 인/면허 부여 후 차량, 차고지, 버스카드 시스템 장착 등의 운송부대시설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초순경부터 6개 노선에 대한 운행을 시작 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광역버스의 운행이 개시되는 오는 8월 이후 수도권 버스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보다 제고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남규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