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지난 4월 21일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새 이사장으로 한영석 이사장이 선출됐다.

한 이사장은 지난해 1월 회원들에게 냉정하게 평가받고 싶다며 돌연 제주새마을금고 이사장직을 사퇴하면서 “회원분들의 신뢰와 믿음 속에 재신임이 된다면 보다 발전된 제주새마을금고를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4월 27일 임기를 시작한 한 이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혁신의 시작은 작은 개선으로부터’라는 기치 아래 악습을 혁파하고 변화와 도전으로 금고의 안정과 성장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배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여러 가지 부족한 제가 제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건전한 금고, 친절한 금고, 비타민 같은 금고, 실천하는 금고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자만 원칙을 고수하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마을금고를 이끌어 앞으로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람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기 위해 지역민 및 회원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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