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남항부두에서 5t 화물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6시 26분경 인천 중구 소재 남항부두에서 화물차가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해경구조대와 인근 파출소 순찰팀을 긴급 출동시켰다.
해경구조대는 수중 수색을 통해 추락한 화물차 안에서 운전자 A씨(남, 신원미상)를 구조했으나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지속 실시하며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한편, 추가 수중 수색 결과 추락한 화물차 내에 다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차량은 크레인을 동원하여 육상 양육 중이다.
인천해경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 영상 등을 분석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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