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완화… 식당 테이블 제한 8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완화… 식당 테이블 제한 8명으로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5.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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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신규 COVID-19 환자 발생이 한풀 꺽이면서 공공장소 모임 규제가 완화되었다. 최대 8명까지 허용된다. 식당도 테이블당 4명에서 8명으로 함께 앉을 수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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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Bar), 피트니스센터, 영화관, 피부미용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장소가 지난 금요일부터 재개되었다. 그러나 감염 위험이 높은 가라오케와 파티룸, 나이트클럽은 5월 21일까지 추가 2주동안 폐쇄가 유지된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로 인해 경영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콩은 3일 다시 확진자 발생이 없는 데다 지역 감염은 15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번 제안은 지난 토요일 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정부 회의에서 논의됐다. 홍콩 지역 감염 확산이 둔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주에는 식당 테이블 제한과 일부 사회안전 조치들이 완화되도록 기대가 높은 분위기였다.

 

식당 테이블당 제한은 6~8명으로 늘리자는 제안이 나왔고, 8명까지 수용하는 것으로 최정 확정됐다. 사회안전 조치들이 완화되어 이번 주말 어머니 날에는 많은 사람이 가족과 함께 식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28일부터 정부는 4인 이상 공개 모임뿐만 아니라 술집, 영화관, 체육관 등을 임시 폐쇄하도록 명령했다.

 

정부 회의에서는 고객이 마스크 착용을 하고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업주들이 보장할 수 있다면, 일부 사업장을 재개할 수 있다고 언급됐다. 그러나 가라오케는 COVID-19 발생 초기에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돼 2주간 더 연장 폐쇄하도록 했다.

 

COVID-19 사태로 인해 얼어붙은 경제를 살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홍콩 정부는 지난 2월 영주권자 전원에게 10,000홍콩달러를 지원하기로 발표했다. 재정사장은 6월 말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7월 중순부터 지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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