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에 ‘非중국산’ 부착 혐의로 체포
마스크에 ‘非중국산’ 부착 혐의로 체포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5.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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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민주파 데모시스토당 소속 남성이 수술용 마스크에 라벨을 오용하여 부착한 혐의로 세관에 체포됐다. 세관은 이 남성이 "Not made in China" 표시를 하고 판매제품 안내 규칙을 위반했다며 주장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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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은 온라인 판매를 통해 음식점에 공급되는 이 마스크에 대한 제보를 접수하고 24세 남성을 체포했으며 보석을 허용했다고 발표했다. 샌포콩에 있는 한 빌딩에서 93,000홍콩달러 상당의 32,000개 마스크가 압수됐다.

 

세관은 마스크 샘플을 연구실로 보내 세균 검사를 실시했으며 소비재 안전조례를 위반했는지 여부도 조사했다. 결과는 정상으로 나왔다. 그러나 세관은 마스크에 부착된 라벨에 상품 성능을 인증하는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대표적인 야권 데모시스토당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경찰관들이 당의 본부를 수색해 900상자의 마스크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데모시스토당은 정부가 반정부 세력을 억압하고, 정치적 검열을 위해 관련 법을 이용했다고 비난했다.

 

세관은 이번 검거 작전이 지난 1월부터 진행되어온 안전 품목에 대한 현장 점검의 일환일 뿐이라고 밝혔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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