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명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제21대 국회를 개원하며‘제21대 국회, 민생국회만들기’콘셉트로 지난 국난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한 민생현장간담회를 이어서 네 번째 현장방문으로 「항공산업 고용 대책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6월 1일(월) 오전 10시에 김포공항 국제선 3층 한국항공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현장간담회 참석자는 박홍근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우원식 의원, 이학영 의원, 김경만 의원, 서영석 의원, 송옥주 의원, 양경숙 의원, 양이원영 의원, 조오섭 의원,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정연수 위원장, 월드유니텍노동조합 이금숙 위원장, 케이오노동조합 이정상 위원장, 연합노련 서울지역본부 조상훈 위원장, 관계부처에서는 고용노동부 김영중 노동시장정책관과 김준휘 노사관계지원과장이 참석한다.
항공산업은 코로나19 국난 이후 직격탄을 맞으면서 심각한 위기로 사상 최대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고용유지지원금을 비롯한 고용종합대책과 기간산업안정자금을 신설하여 항공 산업에 대한 특별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항공산업 현장에 상당수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하청업체의 경우, 사실상 인력도급업체에 가까운 하청업체 특성상 사업주 부담분을 감당하지 못하거나, 유급수당이 아닌 월 50만원의 무급수당을 강요하고, 지원 대상 기업 범위 등의 논란으로 무급휴직, 정리해고 등 노사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항공산업 관련 노동자들의 고용 유지와 관련하여 갈등을 빚고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가감 없이 청취하고, 고용 유지를 위한 고용종합대책과 기간산업안정기금 개선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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