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경희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30일 어망에 감긴 어선과 배터리 방전 및 좌주 레저보트 사고 등 3건을 처리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오전 9시 52분경 인천 신항 남서방 2.5해리(4.6km)에서 조업 중이던 A호(2.99톤, 승선원 2명)가 어망에 걸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항만파출소 연안구조정의 근접 안전관리와 민간 예인선을 동원하여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이어 오전 11시 54분경 초치도 인근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B호(2.5톤, 승선원 3명)가 배터리 방전으로 운항이 불가하여 P-78정이 배터리 충전을 실시하고 자력으로 운항했다.
또한 오후 2시 25분경에는 상엽도 동방 0.2해리(0.4km) 해상에서 고무보트(0.1톤, 승선원 2명)가 저수심을 인지하지 못하고 좌주 되어 공기부양정과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의 협력으로 안전하게 영종도로 이동 조치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레저활동 전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엔진과 배터리 등 장비 점검과 물때와 수심 등 활동 지역의 해역 정보를 사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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