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코로나 피해로 싱가포르보다 해고 2배
홍콩, 코로나 피해로 싱가포르보다 해고 2배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6.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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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한 조사에 따르면 COVID-19 대유행 기간동안 고용주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싱가포르보다 홍콩이 두 배나 더 많은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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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싱가포르 8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Comptify Analytics 조사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이후 수익 안전을 위해 해고 인력을 감축한 비율은 8%에 불과했다.

 

그러나 홍콩에서는 지난달 말 조사된 140개 기업 중 16%가 직원을 정리해고했다. 싱가포르는 기업의 8%가 직원을 해고하거나 의무적으로 무급휴가를 실시했지만, 홍콩의 기업 17%는 직원을 해고했다.

 

빈센트 펑 컨설턴트는 싱가포르가 현 단계에서 비용 절감과 관련해 무급휴가나 정리해고 등 파괴적인 조치를 덜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싱가포르 시장의 경기 회복에 낙관적인 전망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게다가 관광업이나 사치품과 같은 홍콩의 일부 사업은 장기간 지속되는 사회불안뿐만 아니라 전염병으로 인해 장기적인 침체나 쇠퇴를 예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콩은 지난 1월 전염병이 시작된 이후 4월 말까지 최대 78,500명이 실직했으며, 전체 실업자 수가 202,500명으로 증가했다. 2003년 사스 발생 당시에는 54,000명이 실직했다.

 

홍콩 정부는 기업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810억 홍콩달러의 파격적인 임금보조금 제도를 도입해 1인당 월 9,000홍콩달러를 6개월간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홍콩과 아시아 태평양 전체에서 실업률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 3/4 기업들이 고용인원을 유지하되 29%가 급여를 삭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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