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악기상 속 침수선박 승선원 6명 구조
인천해경, 악기상 속 침수선박 승선원 6명 구조
  • 김명규 기자 kmg0412@hanmail.net
  • 승인 2020.06.02 2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대한뉴스=김명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옹진군 선미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침수선박과 승선원 6명을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 등 악기상 속에서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12시 30분경 선미도 북방 5.5해리(10km)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6명)의 기관실이 침수중이라는 신고가 112를 경유하여 접수됐다.

인천해경은 즉시 311함ㆍ121정ㆍ해경구조대ㆍ공기부양정 등 동원 가능한 구조세력을 출동시키며 배수펌프를 비롯한 배수 장비와 인명구조장비 준비를 지시했다.

구조세력이 도착하여 확인 결과 A호의 기관실 침수는 자체적으로 막아 더 이상 침수가 진행되지는 않고 있었으며 엔진이 꺼진 상태로 표류 중이었다.

A호가 기관실 침수로 인해 자체 운항이 불가능하여 인천해경은 311함으로 A호를 예인하는 한편 입항 시까지 근접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 등 악기상 속에서도 인명피해 없이 구조해서 다행이다”라며 “해양사고 발생 시에는 빠른 신고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