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의약 안전정보를 배워 학교나 가정 등에서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는 ‘제10기 식의약 영리더’를 6월 3일부터 14일까지 전국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서울·경인·부산·대구·대전·광주) 별로 모집한다.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식의약 영리더는 중‧고등학생 3~4명이 한 팀이 되어 주어진 식의약 안전 주제를 가지고 온·오프라인 소통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인 것.
올해는 ‘식중독 예방’을 주제로 교내 식중독 안전지킴이가 되어 올바른 손씻기 실천방법 및 식품 선택·보관·조리법 등 식중독 예방법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자 중 총 50팀 내외로 선정하여 6월 22일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7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여 팀을 대상으로 활동 과정을 서로 공유하고, 연말에는 우수활동팀 시상도 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게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식품‧의약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리더로 활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은 6월 14일까지 가까운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알림> 공지/공고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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