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홍콩 고급저택 판매나서
미국 정부, 홍콩 고급저택 판매나서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6.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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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미국 정부가 홍콩에 있는 부동산을 처분하기 시작했다. 오션파크 인근에 있는 고급저택 6채를 소유한 미국 정부는 매매를 위해 입찰을 준비 중이다. 해당 저택은 각각 침실이 10개나 되며 47,382스퀘어피트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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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uson Hill Road의 전용 차도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딥워터 베이의 전경을 즐길 수 있다. 6개 저택의 평가액은 31억~최대 50억 홍콩달러 사이이다. 2018년 비슷한 규모의 저택이 57억 홍콩달러에 판매됐다.

 

고급주택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하락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전염병 사태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매매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토지등록부의 공개 기록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홍콩이 영국 식민지였던 1948년 6월 미공개 가격으로 토지를 매입했다. 현장 공사는 1983년에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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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 미국총영사관의 발언에 따르면 국무부의 해외부동산 운영국은 정기적으로 미국 정부의 해외 부동산 보유를 글로벌 재투자 프로그램의 일부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를 근거로 국무부는 고급주택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동시에 미국 총영사관의 사무실을 포함하여 홍콩의 다른 미국 정부 소유 자산을 강화하는데 투자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홍콩에 얼마나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한편, 부동산에 따르면 미국 고급주택 인근 지역이 2018년 중국 화륜그룹(China Resources)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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