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의원의 대북전단 코로나 확산 망언에 대한탈북민 단체 공동성명 발표
박지원 전 의원의 대북전단 코로나 확산 망언에 대한탈북민 단체 공동성명 발표
  • 권태홍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20.06.0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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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권태홍 기자]  미래통합당 지성호 국회의원(비례대표)은 2020년 6월 8일 북한 인권개선과 민주화를 바라는 탈북민 단체 대표와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박지원 전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북전단 살포는 코로나 확산을 노린 반인륜적 처사라고 표현하며, 대북전단 배포 운동을 폄하한 일에 대한 입장이다.

박지원 전의원의 논리는 탈북민 사회를 코로나 보균자로 치부하고, 탈북단체를 테러단체로 규정하는 반인륜적 망언이다.

북한 사회체제의 극악무도한 실상을 알리는 대북전단을 생화학 테러무기로 묘사한 초현실주의 상상력에 경악을 금치 못할 뿐이다.

북한 주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어떤 대책도 내어놓지 못한 채, 무조건 대북전단을 금지해야 된다는 논리는 2500만 북한동포는 안중에도 없고, 북한 세습정권의 비위만 맞추겠다는 행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탈북단체를 테러단체로 모독한 발언에 대해 석고대죄하고, 사과하지 않는다면 35,000명 탈북민 사회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끝까지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다.

지성호 의원은 “대북전단 배포는 북한 주민의 알권리를 확보하는 인권 문제이다”며,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여 탈북민 사회를 공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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