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박기재 의원, 신당동 약수하이츠아파트 임차인대표단을 만나 사태 논의.
서울시의회 박기재 의원, 신당동 약수하이츠아파트 임차인대표단을 만나 사태 논의.
대의를 위해 양측의 소모적인 악의적 비방과 대응을 자제해야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20.06.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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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기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지난 10일 서울시의원회관에서 임차인대표 자격을 놓고 2년간  갈등 중인 서울시 중구 신당동 약수하이츠아파트 임대단지 임차인대표단을 만나 사태의 원만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 중구 신당동 약수하이츠아파트 단지에는 현재 684가구가 사는 임대 아파트 세 동이 있다. 이 단지에선 2018년부터 임차인대표 자격을 놓고 주민 간 갈등이 불거져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한쪽은 임차인대표회의 선거가 불공정했고 이들이 주민 공유공간을 무단 점유한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다른 쪽은 허위로 비방한다며 무더기 고소·고발로 법적 대응을 불사하는 극한의 치킨 게임 형국으로 치닫고 있다.

박기재 서울시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기재 서울시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대한뉴스

 

그간 지역 내 갈등에 안타까움을 갖고 중재를 위해 노력해온 박 의원은 임대단지 현장과 시의회에서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담당자를 만나 해결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였으나 양측의 갈등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 날 박 의원을 처음 방문한 임차인대표단은 소수의 반대 측이 선량한 다수의 입주자들을 폭력에 가까운 협박으로 단지 내 갈등을 부채질하고 있고 여기에 박 의원을 내세워 세를 과시하고 있다며 사실 확인을 요구하였다. 나아가 이번 사태 해결로 주민 모두가 근심 없는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박 의원의 도움을 촉구하였다.

박 의원은 임차인대표단이 언급한 반대 측 의견을 청취한 적은 있으나 현 사태와 관련하여 그 어느 측 이득을 위한 활동에는 전혀 개입한 바 없다고 단호히 답하였다. 끝으로 갈등의 당사자인 양측도 주거 안정이라는 대의를 위해 소모적인 악의적 비방과 대응을 자제해 달라고 적극 당부했다.

박기재 의원은 향후에도 서울시장과 SH공사 직원들을 만나 헌법으로 보장된 주거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시장의 적극적인 개입과 해결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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