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의원“창원지역 의과대학은 반드시 설립되어야 합니다”
박완수 의원“창원지역 의과대학은 반드시 설립되어야 합니다”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20.06.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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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의원ⓒ대한뉴스
박완수 의원ⓒ대한뉴스

 

[대한뉴스=임병동 기자]14일 박완수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창원시 의창구)은 ‘창원지역 의과대학은 반드시 설립되어야 합니다’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성명을 통해 “지난 30년 가까이 경남도민들의 숙원이었지만 정부의 의대정원 동결로 번번히 무산됐던 창원지역 의대설립 문제가 코로나19로 추가 의료인력 확보 필요성을 느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검토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수도권을 제외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의료인력 양성 기관이 없는 곳은 창원시가 유일한만큼 정부가 의과대학을 신설한다면 그 1순위는 당연히 창원지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창원지역은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를 겪어오면서 의료진이 부족한 전담병원들이 전국에서 인력을 지원받은 것은 물론, 심지어 해외에 머물던 내과전문의까지 급히 투입해 진료를 이어온 실정이다.

박 의원은 또한 “2003년부터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에 이어 올해 코로나19까지 최근 약 5년 주기로 대규모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제 창원지역에 의료 인력의 적절한 공급, 그리고 이를 위한 의대 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의 문제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창원지역에 의과대학이 생기면 ① 산업 현장으로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② 제조업 및 IT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등 신산업 육성 시너지 효과 기대, ③ 우수 인재들의 수도권 등 대도시 유출 방지 효과도 창출할 수 있어 창원시민과 경남도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감을 표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30여 년만의 의대정원 확대라는 기회를 맞아 경남도와 창원시를 비롯한 자치단체, 지역 상공계와 시민단체, 정치권 등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 30년 숙원 창원지역 의대 설립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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