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고승혁 기자] 미래통합당 부산남구갑 박수영 국회의원이 6월13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부산 지역구 후원회사무실(부산 남구 못골로 104, 3층)에서 ‘국회의원 좀 만납시다.’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지역구 주민 누구나 방문하여 지역민원 등 고민거리를 가감 없이 털어놓은 장이다. 박수영 의원이 제시하는 ‘전혀 다른 정치 프로젝트’ 중 하나로 권위를 내려놓고 국회의원 사무실의 문턱을 낮추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국회의원 좀 만납시다.’ 행사는 박수영 의원 뿐만 아니라 남구 시의원, 구의원들이 동반 참석하여 각 해당 지역구 민원을 기록하고 해결해나간다. 박수영 국회의원, 남구 시⦁구의원, 보좌진들이 한 팀이 되어 각자의 역할을 나누고 1) 해결 가능한 민원과 2) 해결 불가능한 민원을 분류한 뒤 1) 해결 가능한 민원을 국회의원이 할 일, 시의원이 할 일, 구의원이 할 일 등으로 세부적으로 나눠 민원 처리과정을 민원인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민원 처리과정을 실시간으로 민원인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IT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 박수영 의원은 “선거기간이 끝나면 지역구에 얼굴도 보이지 않고 국회에만 머무른다는 인식을 타파하겠다. 탈권위를 바탕으로 문턱을 낮추고 누구든지 방문할 수 있고 방문하고 싶은 국회의원 사무실을 만드는 전혀 다른 정치를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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