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제재에도 여행사들은 재개 준비
국경 제재에도 여행사들은 재개 준비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6.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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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국경 간 이동 제한이 9월까지 연장됐지만, 여행사들은 생존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며 매출을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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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타이 여행사는 올해 9월부터 내년 1분기까지 두바이, 슬로베니아 등 원거리 여행지에 얼리버드 패키지를 20% 할인해 예약을 받고 있다.

 

홍타이 측은 사람들이 일찍 예약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가격을 내놓으면서 국경이 개방하기 시작하면 다시 사업을 할 수 있고, 업계의 상황도 개선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화요일 중국 본토, 마카오, 대만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해서는 7월 7일까지, 다른 곳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해서는 9월 18일까지 강제방역을 위한 제재를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을 입국하는 비거주자들에 대한 무기한 입국 금지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젭슨홀리데이(Jebsen Holidays)의 릴리 애스테로이 대표는 국경통제 완화와 14일간 검역 면제가 홍콩 산업 부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홍콩에는 비자 없는 외국인은 입국할 수 없지만, 바이러스 발병이 통제되면 관광산업이 서서히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포스트 코로나에는 사람들의 이동 방식은 다를 것이며, 사람들은 더 안전함을 느끼기 위해 바이러스 발생이 통제되는 가까운 곳에 가고 싶어 할 수도 있다고 애스테로이 대표는 예상했다.

 

그럴 경우 사람들이 가장 먼저 가고 싶어 하는 곳은 마카오가 될 것이며, 가장 먼저 국경이 개방되는 곳은 홍콩, 마카오, 광동성 등 9개 도시가 포함된 대만구 지역일 수 있다고 EGL투어의 스티브 훈이 말했다.

 

그는 전 세계 다른 곳들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단계별 국경 개방은 홍콩과 마카오의 관광 분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여행사협회의 로럴드 우 회장 역시 홍콩과 마카오 간의 여행이 가장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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