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라이, 천안문 추모행사 개최 혐의 추가 기소
지미 라이, 천안문 추모행사 개최 혐의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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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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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언론계 거물인 지미 라이 빈과일보 발행인을 포함해 야권 인사 13명이 6월 4일 천안문 사태를 추모하는 행사를 추진한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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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찰은 천안문 추모행사 개최 신청에 대해 전염병 방역을 위한 공공모임 규제를 내세워 불허했다. 30년만에 금지되자 올해는 결국 불법 시위로 진행됐다.

 

또 다른 형사 재판을 앞두고 있는 지미 라이는 두번째로 출국 신청을 했으나 고등법원은 기각했다.

 

지난 5월 초 범죄협박 혐의에 대해 체포됐을 때, 무죄를 주장하며 보석으로 풀려나면서 법원은 출국금지 조치를 함께 내렸다. 그는 8월 19일부터 사흘간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넥스트 디지털의 소유주인 지미 라이는 2017년 6월 4일 오전 코즈웨이베이 빅토리아 파트에서 열린 천안문 사태 추모 행사에서 한 남성을 다치게 하겠다고 위협한 혐의에 대해 수사 중에 있다.

 

한편, 지미 라이를 비롯해 여러 민주계 운동가, 마틴 추밍 변호사 등 14명의 야권 주요 인사들은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총 58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지미 라이는 8월 18일과 10월 1일 가두시위 및 무단집회 조직, 무단집회 고의 참석 등에 혐의를 받고 있다.

 

지미 라이는 지오다노를 설립해 전 세계 30개 지역 1,700여개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음식남녀를 비롯한 다양한 잡지를 창간했다. 홍콩의 중국 반환을 앞두고 1995년 빈과일보를 창간해 홍콩의 여론을 주도했으며 현재는 정치적으로도 홍콩 민심을 대표하는 언론계 거물로 인정받고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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