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김생환 위원장,노원4)는 23일(화) 오후 4시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및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당선자를 결정했다.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 결과는 김인호 후보 58, 최웅식 후보 43표로 김인호 후보가 서울시의회 의장으로 당선됐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당선자는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어깨가 무겁다. 시간이 날 때 공약집을 읽어보며 의원님들의 노고를 파악하고 있다. 또 의원들의 약속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함께 하겠다. 동료 의원들이 의정활동 잘해야 편익이 천만 서울시민에게 돌아간다"라며 "동료 의원들이 의정할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실무형 의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의장에는 김인호(동대문3)의원, 제1부의장 김기덕(마포4)의원, 제2부의장 김광수(도봉2)의원, 대표의원 조상호(서대문4)의원, 운영위원장은 김정태(영등포2)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 날 결정된 의장 및 부의장 후보들은 오는 25일(목) 개최되는 본회의에서 당선이 확정된다.
김생환 선거관리위원장은 “제10대 후반기 의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21대 국회와 함께 지방분권과 코로나19위기 극복 등 당면한 과제가 많아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런 엄중한 시기에 훌륭한 정책과 공약으로 공정한 선거를 마쳐주신 모든 후보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며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칙을 통한 선거를 준비하며 밤낮없이 고민하고 노력하신 선거관리위원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후반기 서울시의회도 서울시민과 함께 더욱 발전하고 보다 희망찬 서울로 도약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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