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COVID-19 사태로 1월 말부터 임시 휴업했던 디즈니랜드가 18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전 세계의 디즈니 테마파크 중 영업을 재개하는 것은 홍콩이 두 번째이다. 디즈니 팬들은 감염 예방책을 준수하면서 놀이기구 등을 즐겼다.
오전 9시 반에는 공원 내 메인스트리트에서 세레모니가 열렸으며, 미키마우스 등 캐릭터들이 공원 재개장을 축하하며 공원을 찾은 고객들을 맞이했다.
디즈니랜드 측은 감염 예방책의 일환으로, 캐릭터와 고객 간에 근거리 사진 촬영을 당분간 실시하지 않는 대신, 함께 놀이기구를 즐기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 촬영 대신에 캐릭터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한다.
디즈니랜드 측은 방문객 수를 제한하기 위해, 오션파크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하루 방문객 수 제한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재개장 날과 아버지의 날을 포함한 주말(20~21일)은 모두 예약이 완료됐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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