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백범김구 서거 71기 주기를 맞는 지난 6월 26일 ‘제2회 백범 김구 독후감 쓰기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백범김구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고취시키고자 인천광역시 중구가 주관하고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석형)이 후원하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생 181명이 독후감 쓰기대회에 참가해 호응이 높았다.
대회는 지난 5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학생들이 책을 읽고 쓴 독후감을 비대면으로 접수받고, 전문심사위원분들의 심사를 거친 후 우수작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가운데 수상이 확정된 33명 중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 10명만 초대해 상장을 전달했다.
홍인성 구청장은“작년에 이어 열린 이번 ‘백범김구 독후감 쓰기 대회’는 백범 김구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조국의 독립을 위한 선열들의 투쟁과 헌신이 집약적으로 나타난 ‘백범일지’와 같은 다수의 백범김구 선생님과 관련된 책들을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는 계기를 갖게 해 교육적인 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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