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제11대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박문옥 위원장은 당선소감에서 “경험과 연륜이 많으신 선배․동료 의원이 많으신데도 불구하고, 기획행정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이번 선거활동 기간 중 의원님 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위원회가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획행정위원회는 전라남도의 핵심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부서와 기관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기획행정위원님들의 건전한 견제와 감시 및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도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라남도 기획행정위원회는 기획조정실과 자치행정국을 비롯한 6개 실국과, 지방공무원교육원 및 전남도립대학교 등 2개 직속기관, 혁신도시지원단과 중앙협력본부 등 2개 사업소, 전남개발공사 ․ 광주전남연구원, 전남학숙 ․ 남도학숙, 청소년미래재단 ․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6개 출연기관 및 공기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박문옥 위원장은 목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조직국장을 거쳐 제11대 전라남도의회에 입성했다.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전라남도 도정 발전을 위해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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