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환경 변동, 적조탐색, 해파리 조기 출현 조사
어장환경 변동, 적조탐색, 해파리 조기 출현 조사
어장정보 제공과 유해생물 출현 가능성 탐색
  • 임청경 기자 dkorea222@hanmail.net
  • 승인 2009.05.08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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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청경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임광수)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동안 동중국해에서 수산자원조사전용선 탐구 20호를 이용해 15종목 이상의 종합 특별 해양 조사를 실시에 들어갔다.

어장이 형성되고 유해 생물이 유입되는 길목인 동중국해에서의 해양 환경 조사는 봄철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해파리 모니터링 기법을 개발하는 시험 조사와 코클로디니움 적조생물의 외해 유입 가능성에 대한 특별 조사를 동시에 수행한다.

 

최근, 해파리의 증가로 경제적 피해와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적조로 인한 피해의 가능성 또한 커지고 있는 사항이다.

 

특히, 여름철에 개체수가 급증하는 초대형 유독성 해파리인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봄철 중국 연안에서 발생하여 한국의 연근해로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한국 연안에서 발견된 라스톤입방해파리와 같은 아열대 서식 맹독성 해파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수온상승과 해양환경의 변화로 쿠로시오에서 분기된 대마난류를 타고 한국의 연근해까지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매년 남해 연안을 중심으로 대량 발생하는 적조생물은 외해로부터의 유입 가능성이 예전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수산과학원 연구책임자는“이번 조사를 통해 동중국해 어장 환경 정보 습득은 물론, 해파리 출현과 적조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여 유해 해양생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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