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홍콩, ‘여행버블’ 논의 개시
태국과 홍콩, ‘여행버블’ 논의 개시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7.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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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태국과 홍콩은 COVID-19가 소강상태에 이르자 국경 규제 완화에 나서 여행버블 계획을 위한 회담을 가진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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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한국,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 5개 지역에서 방문하는 단기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여행버블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2주 내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버블(Travel Bubble)이란 협정이 이뤄진 국가 간에 입국을 허용하는 조치로 거품 안에서만 자유롭게 이동을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태국 코바크 정무부총리는 태국 투자위원회와 홍콩 정부가 공동 주최한 온라인 비즈니스 포럼에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여행버블 계획을 추진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나타파누 태국 외무장관은 별도의 브리핑에서 홍콩과 여행버블을 언급하며 양국간 합의를 통해 4개국 1개 도시가 참여하는 단기 비즈니스 방문객을 위한 특별 협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태국 정부는 중국, 홍콩, 한국, 일본, 싱가포르의 단기 체류 비즈니스 여행객과 정부 관료의 방문객 출입이 하루 200명 정도 허용된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야우 상무경제발전국장은 홍콩과 태국 모두에게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라면서 특별 완화조치가 시작한다면 홍콩에 대한 국경간 비즈니스 교류가 재개될 수 있어 경제 회복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홍콩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다. 지난 5년간 연평균 90만 명에 가까운 홍콩인들이 태국을 방문했다. 태국인도 한 해 50만 명 이상 홍콩을 방문한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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