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산 일회용 마스크 10장씩 무료 보급
홍콩산 일회용 마스크 10장씩 무료 보급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7.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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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상무경제개발국은 우정국을 통해 홍콩의 모든 거주 주소지에 마스크를 무료 배송하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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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가정에는 일회용 마스크 10개가 들어 있는 1팩이 제공된다. 이번에 보급되는 마스크는 홍콩 정부가 지원해 홍콩에서 생산한 것이다.

현재 우정국은 약 288만 개의 거주지 주소를 대상으로 배송한다. 앞서 재활용 마스크 신청과 달리 이번에는 사전 등록이 필요 없다.

우편배달부는 마스크 10개 1팩(약 230mm*135mm)을 편지함에 직접 넣어 배송하며, 직접 넣을 수 없을 때는 문으로 방문한다. 부재중일 경우 알림 카드를 남기며 28일 이내에 지정된 우체국에서 찾아갈 수 있다. 배달 기간은 최대 3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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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홍콩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이미 바이러스 확산세가 확연하게 줄어들었고, 판매되는 마스크도 충분하다. 게다가 앞서 재활용 마스크 보급과정에서 투명하지 못한 생산 과정으로 신뢰가 떨어졌다.

정부는 홍콩 내 생산 마스크 업체 20곳에 재정 지원을 위해 구제기금을 마련해 지역 마스크 생산보조금 제도를 시행했다.

정부는 20개 라인이 모두 본격 생산할 시 매월 약 3,400만 개의 마스크를 정부에 제공하고 760만 개의 마스크를 시장에 공급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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