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2동 주민자치회, ‘장롱 속 잠자는 수건 깨우기’눈길
연수2동 주민자치회, ‘장롱 속 잠자는 수건 깨우기’눈길
  • 김명규 기자 kmg0412@hanmail.net
  • 승인 2020.07.05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대한뉴스=김명규 기자]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회(회장 고영철)가 지난 2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연수2동 자생단체들과 함께 ‘장롱 속 잠자는 수건 깨우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 스스로 집집마다 쓰지 않고 잠들어 있는 수건들을 찾아내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수건이 많이 필요한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각 자생단체 위원들의 기부를 시작으로 민주평통 연수구지부, 연수종합사회복지관, 동춘교회, 제주흑도야지 등 지역 내 기관과 단체 등의 동참으로 이어졌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잇따랐다.

연수2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이날 행사로 기부 받은 2천여장의 수건들을 모아 재포장 한 뒤, 연수구 내 수건이 많이 필요한 사할린동포회관, 명심원, 동심원 등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동참한 한 주민은 “내가 쓰지 않고 있던 수건이 정말 필요한 곳으로 전달돼 제 쓰임을 다했으면 한다”며 “작은 나눔으로 더 큰 행복을 얻어간다”고 말했다.

고영철 연수2동 주민자치회장도 “작은 생각이 모두가 함께하는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참여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기부하는 모습을 보며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런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 코로나19 위기도 잘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