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보건 전문가들은 홍콩에서 2~3주에 한 번씩 지역 감염 환자가 발생하는 것은 안전에 만족할 수 없다며 철저한 전염병 예방과 검역 호텔 설립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최근 3주만에 두 건의 새로운 지역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 최근 해외 여행경력이 없는 샤틴의 한 여성은 미국에서 귀국한 가족의 2명이 자택 격리 중이어서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았다.
홍콩의사협회 전염병 자문위원회 위원장 렁치우 박사는 정부에 격리 호텔을 별도로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감염 사례가 검역소에서 지역 사회로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 지역 전파도 중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렁 박사는 현재 홍콩의 대처 상황에 만족스럽지 못하고 도리어 마카오가 훨씬 더 잘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카오는 거의 3개월 동안 지역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홍콩대의 호팍렁 박사는 새로운 사례 중 하나가 두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후 또 다른 집단 감염 발생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59세의 남성은 해당 근무 식당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고객의 불평을 받은 적이 있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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