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현판식 및 업계 간담회 참석
성윤모 산업부 장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현판식 및 업계 간담회 참석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본격 추진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07.15 2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윤모 장관은 ⓒ대한뉴스
성윤모 장관 ⓒ대한뉴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7.15일(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현판식 및 업계 간담회에 참석하여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 혁신성장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금번 행사에는 제조-5G‧AI‧데이터 업계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앞으로 민간 산업 디지털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출범을 축하하고,정부가 7.14일(화) 발표한 「한국형 뉴딜 종합계획」의 큰 축인 ‘디지털 뉴딜’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강점을 보유한 주력 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제품기획‧R&D·생산‧유통‧서비스 등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고도화 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중공업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각 분야의 성공사례를 발표하였다.

현대중공업은 조선 공정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도입하여 작업 생산성이 30% 증가, 작업 소요시간이 12% 감소한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형 산업지능화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별 밸류체인을 선도하는 대기업과 협력사간 데이터를 연결, 지능화하는 상생구조가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57개 가전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부 ‘IoT 가전 플랫폼 사업’을 소개하였고,가전 데이터를 통해 가전제품 기능 개선, 선제적 A/S 등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 중이며, 향후에는 가전렌탈, 유통, 에너지 등 이종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융합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라온피플과 제이엘케이(JLK)는 국내 중소기업으로서 디지털 전환을 이끈 성공사례를 공유하였다.

라온피플은 산업부 기술사업화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반도체 부품 검사 무인공정 솔루션을 개발하여 삼성전자, LG 디스플레이 등 판로를 개척한 사례를 소개하였고,제이엘케이(JLK)는 산업부의 참조표준 데이터* 중 뇌 MR 영상 데이터를 활용하여 뇌경색, 뇌출혈 AI 분석 솔루션 등 각종 의료 솔루션을 개발한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참조표준 데이터의 활용 확대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성윤모 장관은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금번 한국형 뉴딜 대책은 디지털 뉴딜을 통해 데이터·AI의 활용·확산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이날 참석한 기업들이 수요 측면에서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면, 데이터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 제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제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하였다.

또한, “각 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들을 통해 데이터·AI 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새롭게 도전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굴·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기획·R&D‧생산‧유통 등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고도화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 마련을 추진 중이며, 민·관이 다같이 힘을 모아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을 본격 추진하여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생활이 보다 편리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