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전염병 퇴치와 경제발전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인 홍콩이 최근 급격한 COVID-19 확진자 발생으로 경기회복에 타격을 입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폴 찬모포 재경사장은 700만 영주권자들을 위한 현금지원금을 통해 지출을 장려하여 경제를 강화하려는 정부 목표가 시행 일주일도 안 돼 세 번째 (감염 위기) 사태가 왔다고 전했다.
재경사장은 블로그를 통해 '두 전투에서 싸우다'라는 제목으로 바이러스 예방과 경제회복이 마라톤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름이 전통적으로 지출의 성수기이기 때문에 여행 제한으로 인해 해외여행을 못하게 되면서 지역 소매 및 식음료 부문 지출이 증가할 기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염병이 다시 등장하면 주민들은 외부 모임이 줄어들고 외출을 삼가며 지출이 지연되어 경제가 다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감염 예방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을 피해야 한다면서도 사회 및 경제 활동이 오랫동안 중단되면 홍콩의 전염병 예방 능력이 손상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람들의 생계 요구를 충족시키고 또한 전염병 예방 업무를 유지하기 위해 경제 활동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생방호센터는 COVID-19는 사라지지 않을 수 있으며, 사람들은 바이러스와 함께 생활하고 새로운 표준에 적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중은 때때로 피할 수 없는 소규모 지역 감염 발생에 대비해야 하며 사회적 거리 규제도 필요하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폴 찬 재경사장은 기업들에게 온라인 판매 홍보를 실행하고 세 번째 (감염 위험) 사태가 가라앉을 때까지 계속 홍보할 것을 촉구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