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여름철 낚시어선 증가와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피서객 증가를 대비하여 관내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발생을 가정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장소, 시간을 공개하지 않는 가운데 선박이 전복되어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으로 진행하였으며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해 인천해경 구조대와 경비함정 6척이 동원되었다.
특히, 이날 훈련은 가상 익수자를 실제로 해상에 투입하여 실 상황을 방불케 하는 환경을 조성하여 구조세력별로 인명구조를 실시함으로써 익수자 발생 시 임무를 명확히 하고 상황별 구조방법을 점검하였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구밀집을 피하기 위해 도서지역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만일에 있을 인명사고에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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