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명규 기자] 17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민주당 국회의원과 유은혜 교육부총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함께 서울시 교육청의 학교현대화 뉴딜사업인 ‘미래를 담는 학교’(이하 미담) 사업의 시범학교인 공항고등학교를 현장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진 원내 수석부대표, 홍정민 원내대변인, 박찬대 교육위 간사, 권인숙, 서동용, 윤영덕 교육위원,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 등이 동행해 학교현대화 사업 현장을 살펴봐다.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은 노후한 학교 시설을 스마트･그린･공유 학교로 바꾸는 학교 현대화 사업이다. 발달된 국내 정보통신 기술을 토대로 비대면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형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친환경 에너지 자립 학교를 만들자는 것이다.
이번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의 구체적 성과 및 미래 비전 등을 소통했다.
김 원내대표와 참석자들은 ‘그린스마트 스쿨’을 주제로 간담회가 진행되며,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스마트그린 미래학교 추진 방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미담’사업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디지털과 그린에너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의 교사 등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한국판 뉴딜의 대표 사업은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이다.”라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그린에너지 학교 시설과 21세기 우리 아이들이 재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디지털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교육청 등이 함께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현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취합하고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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