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역 미추홀 더리브, 과장광고” 도화동이다...‘소비자 기망 마케팅’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 과장광고” 도화동이다...‘소비자 기망 마케팅’
이테크 건설 도화동 현장 약점 일마만파...피해 우려감 증폭
학군 아파트 단지 1Km 반경 아닌 2Km 거짓말 홍보 비난쇄도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07.18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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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동 건설현장부터 주안역을 경유해서 석암초등학교까지ⓒ대한뉴스
도화동 건설현장부터 주안역을 경유해서 석암초등학교까지ⓒ대한뉴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이데크건설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가 아파트와 오피스텔 도합 655세대를 분양하면서 도화초, 석암초, 인천고 등 여러 학교가 단지 1km 반경 내에 위치해 있다고 과장홍보가 되고 있다. 다음지도를 보면 2km가 넘어 거짓말로 들어나 소비자를 기망했다고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부동산 관계자 “A씨는 이테크 건설 시공사에 대해 5000억원 시공평가 우수기업으로 홍보가 되고 있지만 아무나 1군의 명칭 을 달수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1군은 수조단위의 건설 시공능력으로 평가를 받는다3군 정도에 건설사에 해당이 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더리브브랜드에 대해 도화동인데 굳이 주안역 명칭을 넣어 분양을 하려는 의도는 타 지역을 마치 자신의 지역과 비슷한 것으로 만들어 반사이익을 노리는 의도로 분석했다. 특히, "도화동과 주안의 가치를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로 큰 차이가 난다"는 것,

도화동 아파트가격은 주안보다 현저히 낮지 않고는 소비자들은 투자 가치를 못 느껴 미분양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1군과 3군의 브랜드 차이를 비교하면 칼라가 다르다며 오피스텔까지 겹친 현장을 분양하려고 해도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도화초등학교부터 석암초등학교 거리ⓒ대한뉴스
도화초등학교부터 석암초등학교 거리ⓒ대한뉴스

이어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 약점을 감추고 학군 등을 통해 강점을 적극 부각시키려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단지 1km 반경으로 학군에 대해 홍보했다. 그러나 단지 현장과 석암초등학교까지 가는 대로변을 측정한 결과 2km 약 두배 차이가 나 과장광고"로 규정했다.

"도화초 거리와 석암초"2.7km나 되는 것으로 확인이 됐고, 단지와 인천고등학교는 1.7km나 되었는데 단지에서 출발하면 건너편에 학교가 있어 사실상 유턴을 해야 한다. 측정결과 약 300미터가 되어 2km나 됐다"면서 다음지도 대로변 근거를 제시했다.

미추홀구 도화동은 주안역과 완전히 다른 지역으로 구도심에 속한다. 인천에서 제일 열악한 동구와 경계선이다. 주안은 도화동을 넘어가는 길목으로 동구로 비로소 갈수가 있다. "중심권 주안역을 팔아 분양가를 높이려는 의도가 다분히 숨어 있다"고 꼼수에 속지 말라는 것,

인천시민 "A씨는 도화동에 존재하는 미추홀 더리브가 맞지만 주안역 기명을 일부러 넣어 마치 주안에 존재하는 아파트처럼 과장했다. 그리고 학군 자체 비거리 마케팅은 소비자를 속이고 있는 과대광고로 정확한 수치를 알리지 않아 향후 분양을 받는데 주의하라"고 지적했다.

부동산 관계자 B씨는 고객들이 도화동에 건축되는 더리브가 주안역 기명을 쓰는지 물으면 난감했다고 밝혔다. 주안은 남부역이 중심가로 어떤 근거에서 주안역 브랜드로 명시했는지 모르지만 물건을 팔기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은 것은 오히려 역풍을 맞는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진실이 확인되면 내 집 마련을 위해 찾아온 고객들은 바보가 아니라며 과대광고로 포장된 상술을 지적했다. 언론들도 아파트 현장부터 출발하지 않고 반대로 “‘주안역·시민공원·도화역순으로 홍보하고 있는데 도화역·시민공원·주안역순서로 가는 것이 맞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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