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위원장(여수4, 더민주)은 20일 여수 율촌 2산단 진입도로와 율촌 2ㆍ3산단 조성사업 공사 현장, 여수소방서를 방문해 현장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여수출신 최 위원장의 의지로 추진된 이번 현지 점검은 전라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공무원,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 대책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최 위원장은 “율촌2ㆍ3산단 조성사업에 1조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되고 있는지, 사업추진에 문제가 없는지 눈으로 보고 발로 뛰며 확인하는 것이 당연한 임무다”며, “오늘 점검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조속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율촌2ㆍ3산단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인접해있는 율촌1산단과 연계해 총 2,275만㎡(688만py)의 해양산업단지가 구축됨으로써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단 등과 더불어 국내 남중권 생산거점 산업벨트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여수소방서를 방문해 구조ㆍ구급 장비와 시설을 점검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위원장은 “산단이 밀집한 여수시의 경우 화학사고 등 대형재난의 우려가 큰
만큼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사고를 미연에 차단하고, 구조ㆍ구급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최무경 위원장은 “현장중심의 위원회 활동 추진의 일환으로 도내 주요 SOC 사업추진 현장과 재난안전 취약지역, 소방서 등을 순차적으로 점검 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