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박람회 등 3개 엑스포 모두 연기
도서박람회 등 3개 엑스포 모두 연기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7.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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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무역개발국(HKTDC)가 강행하려던 도서박람회를 결국 연기하기로 발표했다. 이달에 개최하기로 했던 스포츠레저박람회, 교육취업박람회도 연기됐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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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OVID-19 확진자가 급증세였지만 위생국과 협의 후 금주 수요일부터 정상 개최하려고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전염병 확산세가 통제하기 어려울 정도에 이른다고 판단되자, 홍콩 정부는 세 가지 주요 박람회를 전격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TDC는 국민의 건강의 최우선 과제라며 최신 전염병 상황과 공중 보건상의 이유로 주요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TDC는 공개 행사에 참여자 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감염 경로를 추적하기가 어렵고 후속 질병 관리 조치를 취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에 열린 도서박람회에는 7일간 9만 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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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C는 박람회가 다시 열릴 수 있는 일정을 논의하고 전염병 방지기금을 통해 참여 업체에 재정적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도서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패스를 제시하면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컴퓨터산업협의회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 예정인 홍콩컴퓨터커뮤니케이션 페스티벌(Hong Kong Computer & Communications Festival)과 e건강스포츠테크박람회(eHealth & Sports Tech Expo)도 연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신 오디오와 비주얼 기술을 선보이는 AV Show도 8월 7~9일 예정되어 있지만 연기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인의 날(Entrepreneur Day)에 맞춰 7월 16일과 17일에 개최되는 가상 세미나는 예정대로 실시간 방송으로 중계된다.

TDC는 바이러스 감염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자들과 긴밀한 소통을 한 뒤 향후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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