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명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백령도 해상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되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6분경 백령도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A호(예인선, 54톤)에서 선박 자체 기름이송작업 과정에서 해상으로 기름이 유출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유출된 기름은 벙커 A유 약 50L(길이 50M * 폭 10M)로 인천해경은 A호와 합동으로 오일펜스와 유흡착재 등으로 긴급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 긴급방제를 마치는 대로 A호 기관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을 조사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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