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백령도 해상 기름유출 방제작업 펼쳐
인천해경, 백령도 해상 기름유출 방제작업 펼쳐
  • 김명규 기자 kmg0412@hanmail.net
  • 승인 2020.07.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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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명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백령도 해상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되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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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 36분경 백령도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A호(예인선, 54톤)에서 선박 자체 기름이송작업 과정에서 해상으로 기름이 유출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유출된 기름은 벙커 A유 약 50L(길이 50M * 폭 10M)로 인천해경은 A호와 합동으로 오일펜스와 유흡착재 등으로 긴급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 긴급방제를 마치는 대로 A호 기관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을 조사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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