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 부지사,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 현장 방문
이용철 부지사,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 현장 방문
트렘블레이 기지사령관 만나 현황 브리핑 청취 및 기지 투어 실시
  • 김명규 기자 kmg0412@hanmail.net
  • 승인 2020.07.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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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명규 기자]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8일 한미우호증진 및 현안사항 공유를 위해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Camp Humphreys)’를 방문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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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지사는 이날 마이클 트렘블레이(Michael F. Tremblay) 험프리스 기지사령관과 기지 내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현황을 청취한 후, 코로나19 방역 등 경기도와 주한미군 간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재준 비상기획관, 이기택 군관협력담당관, 박홍구 평택시 국제문화국장 등이 함께했다.

특히 이 부지사는 최근 국내로 입국하는 미군 장병들의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한미군 측에서도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 준수와 방역대책 추진에 철저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기지 내 격리시설과 브라이언 D.올굿 육군병원을 방문해 음압병실 등의 시설 운영 상황과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쇼핑몰, 푸드코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수칙 이행 상황도 살폈다.

이용철 행정2부지사는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라며 “한반도 평화와 철저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트렘블레이 사령관 등 모든 주한미군 장병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지사는 “앞으로도 경기도와 주한미군이 상호협력을 통해 더욱 굳건한 관계를 만들기를 희망한다. 특히 캠프 험프리스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해달라. 경기도 역시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프 험프리스는 주한미군사령부와 미8군 사령부, 미2사단 본부 등이 위치한 미군기지로, 총 면적이 여의도의 5.4배인 1,468만㎡에 달해 미군의 단일 해외 주둔기지로는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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