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고사리 계룡시지회 워크샵 개최
충남고사리 계룡시지회 워크샵 개최
  • 김명규 기자 kmg0412@hanmail.net
  • 승인 2020.07.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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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명규 기자] 고령사회를이롭게하는충남여성연합 계룡시지회는 27일 ‘중·고령여성의 복지증진과 공동체 문화 활동’이란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충남고사리 계룡시지회 회원과 본부 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령사회를이롭게하는충남여성연합(이혜주 대표회장)은 충남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 15개 시·군을 순회하며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계룡시지회 이희준 지회장은 “오늘 ‘고령사회를이롭게하는충남여성연합(충남고사리)’과 함께 계룡시지회가 ‘중·고령여성의 복지증진과 공동체 문화 활동’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며 “스스로 길을 개척하고 나아가는 멋진 선배이자 어머니이자 언니의 멋진 모습을 오늘 저는 마주한 것 같다. 저도 한국의 고령사회 흐름에서 중장년 여성과 여성노인이 인권증진과 보편적 복지실현 그리고 공동체 사회를 위해 주체적이고 연대하는 삶을 지향할 수 있도록 계룡시지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고사리 이혜주 대표회장은 “지난해 출범한 ‘고령사회를이롭게하는충남여성연합’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1970년대부터 여성운동을 오래 했던 분들로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 운동을 하게 된 그룹이라 기대가 된다”며 “보건복지정책은 성인지적인 관점에서 다뤄야 할 것들이 참 많은데 부족한 경우들을 종종 느낀다. 특히 조직이 없는 경우들이 그러한데, 고령사회에서 장노년 여성들의 목소리를 활발히 개입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나이 든 여성들 또는 나이 들어갈 여성들이 함께 모여 연대해서 멋있는 연대체가 되길 바라며, 정부 정책에 이 의견들을 반영하는 매개자 역할을 충남고사리가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고사리는 지난 5월 20일을 시작으로 청양군 칠갑산장에서 ‘함께 걷는 충남고사리! 함께 웃는 여성들의 아이듦!’주제로 워크샵을 진행했다.

8일에는 계룡시 수복일식에서 ‘충남고사리 언니들의 이유 있는 선택! 나이 들어도 괜찮아! 우린 함께잖아!’란 주제로 개최된 바 있다.

‘고령사회를 이롭게하는충남여성연합(충남고사리)’는 2018년 9월 충남고사리는 한국의 고령사회 흐름에서 중고령여성이 우리 지역사회의 인권증진과 보편적 복지, 성평등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주체적이고, 연대하는 삶을 지향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출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고령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과 법제도 개선 사업 ▲중·고령 여성의 사회교육과 지도력 역량강화 사업 ▲중·고령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 사업 ▲중·고령 여성의 복지증진과 공동체 문화 활동 사업 ▲고령사회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조사사업 ▲국내 및 국제 고령화 관련 여성회, 시민회와의 연대사업 ▲기타 본 회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여성들이 쉽사리 큰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사회환경과 분위기였지만 앞으로 한국의 고령사회 흐름에서 중장년의 노년여성이 우리 지역사회의 인권증진과 보편적 복지,성평등한 공동체실현을 위해 주체적이고 연대하는 삶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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