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대회장: 선우명호 회장-한양대학교 교수, 조직위원장: 유기준 부회장-GM대우차 수석부사장)에서는 8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춘천 모터파크에서 개최하는 ‘2009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KSAE Baja 2009)의 참가신청을 5월 말까지 접수한다.
경기부문은 경주부문와 기술부문(신기술 및 디자인)으로 자동차에 관심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학교당 최대 2팀 이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이륜차엔진(125cc)을 이용하여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직접 설계, 제작하여 가속 및 주행 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로서, 자동차를 전공하는 학생들과 자동차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에게 국내 최대의 대회이자 축제의 장이다.
현대자동차, GM대우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5사가 후원하고 보쉬 등 37사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에는 참가팀에게 20만원을 지원하고, 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부상, 우승기가 수여되는 등 1,000만원 이상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현재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호주, 태국 등 각국 자동차공학회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실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참가신청에 관한 세부내용은 행사 전용 홈페이지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http://jajak.ksae.org)를 이용하면 된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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