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도 썰렁한 캠퍼스 될 듯… 대학들 온라인 수업 준비
새학기도 썰렁한 캠퍼스 될 듯… 대학들 온라인 수업 준비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7.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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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 전역이 COVID-19 급증으로 비상사태인 가운데 홍콩의 대부분 대학들이 다음 새 학기에 온라인 강의를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교육관계자들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단계적 재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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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8개 공립대학 중 적어도 6개 대학이 2020-21학년 1학기의 대부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문대, 교육대, 이공대, 침례대, 링난대, 과기대 등은 9월부터 12월까지 한 학기 동안 온라인 강의를 위주로 진행한다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알렸다.

중문대 총학생회 임시집행위원장은 대학이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온라인 강의나 재택 토론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일부 학생들에게는 불이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통 8월에 열리는 대부분의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활동도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부 학생들은 대학 생활에 적응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0여 명의 학교 대표들은 교육국장과 온라인 회의를 열고 수업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 캐빈 영 교육국장은 현재 COVID-19 사태에서 감염자 수가 급증하며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만큼 8월 17일 이전에는 대면 수업을 진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 대표들은 보건 위기가 통제될 경우, 중고등학교 고학년과 초등학교 고학년이 학교로 복귀하는 첫 번째 그룹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대학입학 시험을 치른 F6학년과 새로운 학교에서 1학년을 시작할 F1학년, 초등학교 1학년에게도 특별한 준비과정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종일 수업을 받게 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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