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명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대이작도에서 관광차 입도하여 등산 중 넘어져 거동이 불가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2일 오전 6시 50분경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에서 거동이 불가하다는 관광객 A씨(남, 62세)의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경비함정 P-26정과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A씨는 전날 등산을 하던 중 넘어졌으며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몸을 움직일 수 없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해경은 경비함정 P-26정과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의 릴레이 이송을 통해 영흥도 진두항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무사히 인계했고, A씨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긴급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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