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박주민 국회의원은 3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추모했다.
국립현충원에 도착한 박주민 후보는 추모 방명록에 ‘ ’두려워 할 것은 변화가 아니라 변화가 아니라 변화를 두려워하는 자세다’라는 말씀 가슴 깊게 새기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두려움 없이 전환의 시대를 나아가겠습니다’고 적었다.
박주민 후보는 추모를 마친 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국가에 고비가 찾아올 때 마다 직접 발로 뛰셨다”며 “IMF라는 최악의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들과의 대화를 마련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데 힘쓴 고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이야 말로 더불어민주당의 미래가 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중의 리더십을 언급한 박 후보는 실제로 당대표 출마선언문에서도 “현장으로 가겠습니다. 발로 뛰겠습니다. 사회적 대화의 장을 적극 열겠습니다. 국민과 함께하겠습니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추모한 박 후보는 이후 오후 1시 국립5.18 민주 묘지를 찾아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민주 열사들을 기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추모 일정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국회의원이 동행했다. 또한 이재정(경기 안양시동안구을), 김용민(경기 남양주시병), 최혜영(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들도 박 후보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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