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크건설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 정직한 분양가로 승부?
이테크건설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 정직한 분양가로 승부?
물건 좋으면 과장광고가 필요가 없다!...‘브랜드는 무슨 차이’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08.06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목길 주차난ⓒ대한뉴스
현장 골목길 주차난ⓒ대한뉴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이테크건설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는 오피스텔 및 아파트 665세대 1200만원대 착한분양가 로 홍보하고 있지만 과장광고 논란에 쌓이면서 소비자들의 호평이 아닌 냉담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도화동 377-1번지에 단지가 있지만 ‘주안역’이란 명칭을 붙여 분양을 시작하자 납득할 수가 없다는 반응이다. 학군이 1km반경이라는 거리라고 홍보를 했다가 과장광고 파문이 확산되자 모 언론에서는 1.8km라고 네이버 지도의 거리를 환산해 보도했다.

부동산 업계는 네이버지도 2km라며 ‘눈가리고 아웅’한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1km라고 해도 아이들의 통학 도보거리는 힘든데 2km는 말할 필요도 없다는 것, 실제 학군하고는 거리가 먼 분양이라고 홍보에 대해 신빙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추홀구 주안에 위치한 “시민공원도 홍보하고 있는데 실제 옛 시민회관을 철거하고 일부 공터에 공원을 만들었다. 동네 쉼터 정도에 불과한 공원을 시민이란 거창한 지명이 넣어졌다. 특히 ‘더리브 단지’는 골목길에 위치에 있는데 무단주차가 판을 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추홀구청은 단속도 손을 놓고 있으며 지역에는 주차장 부지가 없어 무단방치하고 있는 상태이다. 도화동은 낡은 주택가로 형성이 되어 있는데 옛 수도사업소와 맞물린 현장 인근은 철거과정 주민 반발이 컸던 곳이다.

골목길 단지 분양가를 1200만원대 착한 분양가로 홍보되고 있다. 실제 착한 분양가인지 따져보면 NO라고 한다. 1년6개원 전 한화건설 ‘꿈에근린’이 1200만원대로 분양을 했다. 진짜 주안이고 단지와 물린 전철역세권이다. e편안세상도 1000만원대로 분양을 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1000만원대 분양단가가 적절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1200만원대는 미분양 사태가 염려된다”고 했다. ‘꿈에그린’은 단지 내부에 복합쇼핑몰과 병원 등이 모두 갖추어졌고 건축도 1군 한화건설이 하고 있다.

“이테크건설 ‘더리브’와 입지적 조건 및 레벨이 다르다고 평가했다. 문제는 소비자와의 신뢰성인데 도화동을 ‘주안역’이란 명칭을 가져다가 사용하면 믿어줄 소비자는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정직했다면 ‘도화 미추홀 더리브’가 명확한 명칭”이라고 했다.

특히 가짜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었다. "분양단가야 올려 받는 것은 시행사 맘이지만 소비자를 과장광고로 현혹하면 소비자가 넘어갈 줄 안다면 착각이었다. 소비자는 내 집 마련에 모든 사활을 걸고 있는데 깜박 수는 안 통한다"고 지적됐다.

부동산시장의 반응은 '분양가를 위치상에 맡게 내려서 조정하면 어떨까?' 1000만원대 분양가이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상당한 반응이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에서 1200만원대이면 삶의 질을 높이는 주택에 입주해 생활할 수 있다는 것,

인천의 교통망은 "사통팔달 뚫리지 않은 곳이 없어 지역적으로 구도심 생활권에서 살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며“정직하지 않은 판매 홍보에 대해 펙트체크를 하여 내 집을 마련하는데 있어 후회가 없기를 당부하고 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