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창열 기자] 토지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세희)의 2020년 문학의 향기 인문강좌 <박경리 작가를 말하다〉 두 번째 강의가 8월 11일 저녁 7시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금이 초청 작가가 ‘박경리 작가와 나와 글쓰기’를 주제로 소설 『토지』로부터 인생과 문학을 배우며 작가로 성장한 이야기와 본인의 가장 큰 배움인 엄중한 작가정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1984년 새벗문학상 수상으로 등단한 이금이 작가는 『너도 하늘말나리야』, 『유진과 유진』,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청춘기담』, 『망나니 공주처럼』 등 50여 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다수의 작품이 초중등 교과서에 실려 있다.
1985년 소년중앙 문학상, 1987년 계몽사 아동문학상, 2007년 소천문학상, 2011년 윤석중문학상, 2017년 방정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장편소설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로 IBBY 아너리스트 글 부문에 선정됐으며, 2020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한국 후보로 지명됐다.
지난 7월 고진하 시인의 강연으로 시작된 인문강좌 <박경리 작가를 말하다〉는 9월 8일 안상수 시각디자이너와 11월 10일 김세희 토지문화관 관장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토지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문학을 좋아하는 원주시민과 청소년 53명 선착순 입장으로 참가자를 제한한다.”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강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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