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리의 아픔을 담은 연극 ‘쿠니아리랑’반석아트홀에서 공연
매향리의 아픔을 담은 연극 ‘쿠니아리랑’반석아트홀에서 공연
  • 김명규 기자 kmg0412@hanmail.net
  • 승인 2020.08.15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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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명규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오는 8월 29일 반석아트홀에서 화성시 매향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극단 민들레의 연극 <쿠니 아리랑>을 선보인다. ‘쿠니’는 매향1리의 옛 지명인 ‘고온리’를 부르던 미군들의 서툰 발음에서 명칭으로, 1967년 미군의 오폭으로 만삭의 임신부가 사망했던 비극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한 부부와 그들의 생활 속에 끼어든 미군들의 사격연습으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고 있는 이 연극은 관객들의 참여로 만드는 연극이다. 관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지난해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창작지원 공연예술분야에 선정되었으며, 화성시 지역 8개 중고등학교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호평을 얻기도 했다.

<쿠니 아리랑>은 오는 29일 오후 3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좌석제로 공연 예정이며,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공연예약은 8월 14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홈페이지(www.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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