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진학률 2012년 이후 최고 37.5% 기록
올해 대학진학률 2012년 이후 최고 37.5% 기록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8.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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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올해 대학 입학 지원자가 줄어들면서 입학 경쟁률이 떨어지며 기록적인 대학 진학률이 예상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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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입시기관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41,000명 이상의 지원자 중 37.5%인 15,642명이 대학 학부 과정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다. 새로운 중등교육학위(DSE) 대학 입시가 도입된 2012년 (35%) 이후 가장 높은 진학 비율이다.

대학공동입학제도(Jupas)는 지난해보다 346명 더 많은 13,785명의 학생들이 상위 3개 선택과 관련된 곳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한 진학 상담 기관은 더 많은 진학생이 중국 본토나 해외로 나가지 않고 홍콩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

1994년 이후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지난 7년 동안 고등학교 졸업생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2019년에 비해 올해 DSE 시험을 치르는 학생 수는 약 3,000명이 적은 실정이다.

또한 18,000명의 학생이 대학 입학의 최소 요건을 충족해 작년에 비해 5.6% 감소했다. 올해는 약 45,000명의 세컨더리스쿨학생들이 DSE 시험을 치렀다.

한 학생지도센터(Hok Yau Club)의 컨설턴트 응포싱은 15,000개의 입학 정원을 놓고 경쟁하는 학생이 적기 때문에 높은 진학률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응포싱도 많은 학생이 중국이나 해외 대학보다 홍콩의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올해 세컨더리스쿨 졸업생들은 반정부 시위와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2월 초부터 학교가 폐쇄되고 온라인수업으로 대체됐으며 DSE 시험이 1개월 연기됐다. 그 결과 대학 지원서 마감도 일주일 이상 연기됐다.

일부 대학들은 온라인 인터뷰를 실시했고, 포트폴리오 제출 마감일 연장하거나 유연한 입학 절차 과정을 제공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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