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공항, 중국발 승객 환승 2개월간 재개
홍콩공항, 중국발 승객 환승 2개월간 재개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8.25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홍콩 공항은 10월 15일까지 중국발 본토 승객들을 위해 환승 서비스를 재개한다. 중국으로 들어가는 환승은 여전히 중단된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앞서 해외 유학을 나가려는 중국 본토 학생들을 돕기 위해 단기 환승 계획이 거론됐었다. 공항관리국은 COVID-19 해외 유입 사례를 막기 위해 계속해서 국제 여행을 엄격하게 제안하고 있지만, 본토에서 출발하는 환승 서비스를 임시로 재개한다고 전했다.

위생방호센터의 전염병 부서장인 추앙숙관 박사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중국 본토에서 유행하는 사례가 많지 않기 때문에 홍콩을 경유하는 항공편이 공중 보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승 승객은 24시간 이상 홍콩 공항에 머물지 않는다.

그러나 홍콩대 미생물학자 호팍렁 교수는 신장, 랴오닝 지역 같은 최근 발병이 보고되는 지역에서 홍콩으로 바로 오는 항공편은 없다며, 중국 내 고위험 지역을 방문했을 수 있는 승객을 검진하는 방법이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홍콩 공항은 6월 1일부터 환승을 허용하고 있지만, 중국행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앞서 3월 25일부터 모든 환승 서비스가 중단되었었다.

중국발 승객은 하나의 항공권으로 항공편을 예약하고, 체크인 시 모든 여행에 대한 탑승권을 받아야 하며, 최종 목적지까지 수하물을 위탁해야 한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