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韓-中 해양사고대응 통신훈련 실시
중부해경청, 韓-中 해양사고대응 통신훈련 실시
서해중부 한-중 인접해역 해양사고 대비 훈련 통해 구조협력 강화
  • 김명규 기자 kmg0412@hanmail.net
  • 승인 2020.08.26 1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명규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윤용)은 26일 10시부터 11시까지 중국 해상수색구조센터와 함께 한-중 양국의 수색구조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통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이번 훈련은 중부해경청 창설(14년 11월) 이후 3번째 실시되는 훈련으로 한-중 수색구조협정에 따라 양국 해양수색구조분야의 대응역량 제고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에 양 기관에서는 한-중 인접해역에서 화물선이 충돌 했다는 상황을 설정해 통신훈련을 진행했다.

최초 조난신고를 접수한 중부해경청 광역구조본부*와 중국 요녕성 해상수색구조센터(遼寧省 구조조정본부)**가 정보교환을 통해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공동으로 투입하고 조난 선박 및 인명을 구조하는 순으로 실제 조난상황을 가상해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표준해사영어 구사 및 양국 구조본부 간의 업무조정능력, 해양사고 처리역량 등을 평가해 앞으로 서해상에서 해난사고 및 해양오염 발생시 양국 구조기관이 서로 협조하고, 공동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오윤용 중부해경청장은“이번에 실시한 훈련을 계기로 서해 해상에서의 한-중간 수색구조협력체제를 발전시켜 국제 수색구조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