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명작 공연 시리즈
구로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명작 공연 시리즈
관객 아쉬움 달래주고 예술계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공연 추진
  • 김명규 기자 kmg0412@hanmail.net
  • 승인 2020.08.2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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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명규 기자] 지역문화예술회관이 다시 문을 닫았다. 언제다시 공연장을 개관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재단들의 대처 방식은 지자체마다 다르다. 구로문화재단은 6월 18일부터 기초재단 공연장 중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열어 8월 15일까지 두 달간 대면 공연을 했다. 코로나19에도 기초자치단체 공연장의 수문장 역할을 해오며 주변 공공 공연장 개방을 위한 하나의 기준이 되어왔다. 그러나 8월 19일 0시 정부 지침에 따라 수도권의 거의 모든 공연장이 문을 닫았고, 결국 구로문화재단도 8월 진행 예정이었던 기획 공연을 비대면 혹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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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은 평창대관령음악제를 마치고 유럽투어를 앞둔 아티스트의 공연을 기다렸던 팬들의 높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취소되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명작 공연 시리즈’인 <캔터빌의 유령>은 연기했다. 같은 시리즈인 <망태할아버지가 온다>는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하였다. 관객에게 줄줄이 공연 변경 소식을 전해야하는 공연기획팀은 “신청 오픈한지 수분도 안 되어 마감되는 등 관객들의 반응이 좋았다. 코로나 걱정에도 공연에 대한 갈증이 높았던 터라 취소 안내에 아쉽다는 피드백과 재개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그래도 일부 공연을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어서 관객들의 마음이 조금은 위로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구로문화재단이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도 공연을 취소하지 않고 유연하게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었던 데에는 몇 가지 유효한 점이 있었다. 먼저 예술단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던 재단의 입장과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게 하자는 기조에 함께한 공연단체, 특히 재단 자체에 온라인 중계가 가능한 인력과 시설의 준비 덕분이었다. 구로문화재단 허정숙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대비책의 일환으로 영상 중계에 관심을 보였던 재단의 극장 감독들이 자유롭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시스템 구비를 지원하고 내부 교육을 독려했다. 이제 온라인 공연은 세계적인 공황에 직격타를 맞은 공연계에 해답은 아닐지라도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다양한 방식 중에 하나가 되었다고 본 것이다.

공연은 8월 30일 일요일 오후 2시에 구로아트밸리 유튜브 채널 (youtube.com/user/GuroArtsValley)로 라이브 중계하고, 실황 송출이 끝나고도 9월 6일 일요일까지 관객들이 온라인으로 다시보기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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