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긴 에스컬레이터, 포트리스힐에도 개발한다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 포트리스힐에도 개발한다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8.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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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 구간을 한번 더 개발하기로 승인했다. 센트럴의 란콰이펑과 소호 거리 등을 이어주며 명물이 된 에스컬레이터처럼 홍콩섬 포트리스 힐(Fortress Hill) MTR 역과 브래마 힐(Braemar Hill)을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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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0년 이상의 계획 기간을 거쳐 신중하게 실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스템 설계, 비용, 시공 완료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사업에는 대형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엘리베이터로 구성된다. 1993년에 개장한 센트럴-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및 워크웨이 시스템에 이어 홍콩에서 두 번째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디자이닝 홍콩의 CEO 인 폴 짐머만은 이 계획이 지역의 보행성을 높이고 교통량과 대기 오염을 줄이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해당 지역은 대부분 주거 지역이며 교통이 불편해 자가용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획이 잘 수행되면 도로 혼잡이 줄어들어 많은 부분에서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짐머만은 교통량 개선 결과는 해당 지역의 학생들이 얼마나 이용하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인프라 공간이 방대하고 건설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으면, 많은 부정적인 영향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정부에 기본 기능보다 가볍고 우아한 디자인에 더 중점을 둘 것을 요구했으며, 주변의 다른 언덕이 많은 지역에도 다양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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