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위엔와이 검문소 개통… 대만구 관문 역할 기대
흥위엔와이 검문소 개통… 대만구 관문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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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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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과 선전을 연결하는 새로운 출입국 사무소가 개통한다.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로우 출입국 사무소에서 약간 동쪽으로 떨어져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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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억 홍콩달러의 건설비용이 투입된 이 검문소는 북부 신계 타궈링에 위치해 있으며, 정식 명칭은 홍콩 쪽에서는 흥위엔와이 관리점(Heung Yuen Wai Boundary Control Point 香園圍管制站)로 정해졌다. 중국 심천에서는 롄탕코안(Liantang Port 莲塘口岸)으로 명명됐다.

흥위엔와이 검문소는 홍콩과 마카오, 광둥성의 다른 9개 도시들을 연결하는 대만구 지역의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선전 쪽 롄탕코안에서 출정식을 마친 뒤 국경을 넘는 화물차량이 허용된다. 전염병 확산을 감안해 여행객이나 자가용, 버스, 렌터카 등은 현재로서는 개통되지 않고 화물차량에만 허용된다고 밝혔다.

육지 상으로는 홍콩과 선전을 연결하는 7번째 검문소이다. 홍콩에서는 해상, 항공, 육지 등을 통틀어 총 14번째이다.

흥위엔와이 검문소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통한다. 작년 5월 개통한 판링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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