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 추가 발생
인천 서구,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 추가 발생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09.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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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재현 서구청장)는 확진환자 4명(서구 146~149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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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번] 서구 146번 확진환자 A씨는 타지역 거주자이지만, 서구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서구 확진환자로 집계됐다.

A씨는 지난 11일 밤 자가용을 이용해 서구 소재 비동거 가족의 집을 방문했으며 이날 발열,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다음날인 12일 오전 서구 소재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날 곧바로 자신의 거주지로 돌아갔으며, 같은 날 밤 양성 통보를 받았다.

1차 역학조사 결과 가족의 집과 의료기관 방문 외에 서구 내 동선은 없으며, 서구 접촉자인 가족 2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147번] 서구 147번 확진환자인 B씨는 지난달 31일 타지역 소재 식당을 방문했으며, 지인으로부터 해당 식당이 폐쇄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11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12일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4일 가벼운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어 진료를 위해 자차로 서구 소재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했으며, 지난 7일에도 같은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했다.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1차 역학조사 결과, 지난 2일부터 12일 사이 B씨는 4일과 7일을 제외하고는 자택에 머물렀거나 타지역을 방문해 서구 내에서 다른 동선은 없다.

B씨의 접촉자는 총 4명으로 이중 서구 접촉자는 동거가족 3명이다. 이들은 1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1:1 전담공무원 관리 하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타지역 접촉자 1명에 대해선 해당 지자체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148, 149번] 서구 148번 확진환자 C씨와 149번 확진환자 D씨는 모두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9번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를 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모두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진행했으며, 지난 10일 격리 해제를 위한 2차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고, 12일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자가격리 중 관련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것으로 조사돼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서구 대책본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진환자가 여전히 100명대를 기록하며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지는 않는 상황”이라며 “완전히 안정 단계로 접어들 때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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